구로구 구로동
구로 주공 1차에서 신혼살림 시작해서 6년 넘게 거주 중이에요. 구일섬이라고들 하지만 오히려 큰 도로가 없는 동네라 안전하고 조용합니다. 비행기 소음이 시끄럽지 않냐는 말을 듣는데, 살아본 입장애서 창문만 닫아도 소리 거의 안나요. 창문 열어둬도 크게 신경쓰이지 않아서 봄, 가을에는 앞뒤 창문 하루종일 열어두고 삽니다 ^^ 철도소음은 전혀 신경써본 적이 없어요. 안양천 가까워서 밤 늦게도 산책가기 좋고 구일역도 가까워서 교통도 편리합니다. 버스 노선이 많지 않은게 흠이지만 단지 안까지 마을버스 노선이 들어오는 건 좋아요. 오래된 단지라 단지 안에 나무도 많고 하나의 공원같아서 마음이 편안합니다. 단지 안에 주민센터, 마을 도서관이 있는 것도 편리하고요. 동네에 세련된 맛집이 별로 없는 것은 아쉽지만 외식을 자주 할 필요 없어 문제는 없어요. 제가 적은 내용은 구로 주공 아파트에만 해당하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살아본 곳 중 집은 가장 오래됐지만 동네는 가장 쾌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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