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미아동
결혼전에도 단독주택에서 ᆢ결혼후에도 30여년을 단독주택에서 살다가 그곳이 재개발이 진행되어 처음으로 아파트로 이주해서 살게되었다. 관리비가 비쌀거라는 예상과 층간소음이 어느정도는 있더라도 그동안 맘 편히 내집서 살았으니 나는 이해하며 좋은이웃이되겠다고 다짐을 했다. 그런데 층간소음도 물론 전혀 없었지만 엘리베이터를 이용할때 마다 같은공간에 있으면 먼저 인사를 건네주시는 이웃때문에 감동의 따뜻함이 너무 좋았다. 우리 아파트를 돌봐주시는 경비님들 청소하시는 사모님들은 항상 인사를 해주셔서 어느날은 내가 먼저 인사를 해야겠다고 준비를 했는데 또 먼저 인사를 건내주셨다. 부지런히 움직이시고 관리해 주시는 덕에 늘 깨끗한 아파트에 감사하다. 지난 가을 화단 감나무에 감이 빨갛게 익어가도 누구하나 손대는 일이 없이 끝까지 예쁜모습을 오가며 보았을때 욕심없는 주민들에게 얼마나 고마웠던지.. 재개발이 완성되어도 이사가지 않고 이곳에 좋은이웃과 함께 오래 함께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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