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중앙로 75
중앙로 75 살아본 후기 2
- 조망: 2
- 편의시설: 1
속초 중앙에 위치해 어딜가나 편리하고 1층에 편위점등 편의시설과 맛집이 많아 생활하기 편합니다 뷰도 속초가 시내가 한눈에 들어와 야경도 이뻐요
왜? 속초였을까... 아무런 연고가 없는 장소에서 1년을 홀로 살아보고 싶었다. 하필, 계엄령이 있던 날 계약을 했다. 그렇게 속초에서 홀로 조용히 지내려고 했던 계획은 예상 밖의 일로 유튜브만 처다보게 되었다. 그런 시간 속에서도 평온한 풍경은 매일 있었다. 이 집은 남향집이여서 11시30분 부터 12시30분 남쪽 창에서 청초호가 나를 위한 show를 보여준다 윤슬.. 호수를 보면서. 그래 저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윤슬이라는 단어를 만들지 않고 배길 수 있었을까? 대통령선고가 다시 이루어지는 달까지 매일매일 호수를 쳐다보면서 지냈다.. 저 호수가 만약 서울의 한강이라면 같은 반짝반짝 빛나는 강을 보라보는 댓가로 300/50이라는 가격으로 바로 볼 수는 없을텐데. 이것 때문에 속초로 오고 싶어했던 걸까? 하나 더 있다 이 집의 동쪽창문으로 창문 정중앙에 보름달이 정면에 떠있는 걸 바라볼 수 있다. 방안에 앉아서 1년을 보내도 지루하지 않은 집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