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동
수리산 바로 앞에 있던 백두암양 아파트에 살았어요. 수리산에 전기를 받아서 공기도 맑고 깨끗한 공기에서 아주 오랫동안 살았답니다. 10년 이상 그런데 산 바로 아래 있어서 그런지 조금 추웠어요. 여름에는 시원했지만요. 이것이 장점과 단점이 되기도 했어요. 그런데 오래 살았기 때문에 한번 이전해 보고 싶었어요. 여러 해를 망설였지만. 그래도 산분이 좋아서 오랫동안 살았어요. 나무도 많이 자랐고 공기돌 맑고 아는 사람도 많았고 편의점도 마트도 또 물건을 싸게 파는 가게들도 많았답니다. 번화한 산본 중심 상가에서도 즐기면서 살았어요. 그런데 작년 2월에 집이 팔려서 이것으로 평촌으로 이사 왔답니다. 또 다른 분위기에서 산이 아직은 어설프기도 하지만 하고 이웃에 아는 사람도 없어서 조금은 아쉬운 점이에요. 옆집에 누가 사는지 아직도 못 본 사람도 있고요. 언젠가는 웃으면서 만날 날이 있겠지요. 복도에서. 삼 본에서 자주 놀러 오라고 해서 가끔은 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쪽이 정을 붙여야겠지요. 한 번도 아주 좋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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