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도화동
이사온지 7개월 째에 저는 어쩌다가 아파트 총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아파트 세대들의 구성원 정보도 알게 되었고 상가대표(요양병원)와의 회의등 아파트 전반에 대한 업무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다세대 주택에만 살다가 아파트 살이를 처음 해 보는 저의 느낌인즉은. 벽과 벽을 사이에 두고 살고 있는 정말 가까운 이웃이구나~였습니다. 골목 보나 폭이 좁은 복도를 지나면서도 전혀 불편하지 않고 엘베에 단 둘이 타도 인사를 나누고 주차장에서 무거운 짐도 들어주시는 분들이니까요. 제가 편안하게 잘 살았던 집이니 만큼 좋은 분들이 또 집을 채우셨으면 합니다. 지난 여름 폭염에 3분 거리의 지하상가에서 시원하게 걷기운동도 참 많이 했네요. 상가에는 다이소도 있고. 옷가게와 네일샵이 많아요. 또 매주 두어번은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도 있답니다. 노래자랑. 노래교실~~등...흥이 넘쳐요. 구청소식지에 실린 장난감 병원도 있어요. 공대출신의 시니어 분들이 고장난 장난감을 진단해 주시고 무료로 수리도 해주신답니다. 인근에 제일 탁구장과, 제일시장 안쪽에 유일한 분식점인 제일분식점은 제 단골~ 요즘엔 새로 생긴 청년 피자와 교촌치킨을 많이 이용하는데...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스스로 포장하게 될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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