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곽길 산책로가 바로 집 앞이라, 저는 아침저녁으로 낙산공원 한 바퀴 도는 게 일상이었어요. 밤에 조명 들어온 성곽 보면서 걷는 게 좋습니다. 골목 안쪽이라 도로 소음이 전혀 없고, 밤에 조용합니다. 잠귀 밝은 편인데 자는 데 방해받은 적이 별로 없었어요. 방과 생활공간이 분리형이라 침대 쪽이랑 책상 쪽이 나눠져서, 원룸 느낌은 덜해요~ 혼자 살면서 공부나 업무 공간 따로 쓰고 싶은 분께 괜찮습니다. 여름에 천장 에어컨이 잘 돌아서 더위 크게 안 탔고, 겨울 개별난방이라 제가 쓰는 만큼만 나와서 난방비 부담이 적었어요. 낙산성곽길 따라 내려가면 동대문이고, 낙산공원 쪽으로 내려가면 혜화예요. 동대문 쪽은 밤늦게까지 여는 곳이 많아서 장보기 편했고, 혜화 쪽은 맛집이랑 스터디카페가 많아서 자주 다녔습니다. 종로3번 버스정류장이 집에서 2분 거리예요. 몸만 들어오면 되는 풀옵션이라, 이사 부담 없이 바로 생활 가능해요. 저는 학교가 신촌이라 통학 때문에 이사하게 됐어요. 궁금한 점 있으면 편하게 채팅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