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 설명
한림공원을 바로 옆에 둔 재릉초 학군입니다.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학교이고, 가끔 한림공원의 공작새가 넘어와 놀다 가기도 합니다. 재릉초에 다녔던 두 아이는 이곳에서 첼로와 클라리넷을 배우며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이곳에서의 행복한 기억으로 벌써 대학생과 고등학생이 되었네요. 다른 타운하우스 집들과 달리 3면이 모두 귤밭이라 개인생활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악기 연주도 눈치볼일 없이 언제나 가능합니다. 넓은 데크가 있어 낮이든 밤이든 야외에서 식사나 휴식을 취하기도 좋습니다. 돌담너머 귤밭과 수풀 사이로 석양을 바라볼 때, 데크에 누워 쏟아지는 별을 바라볼 때, 아침 창밖 새소리에 잠을 깰 때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집입니다. 따로 떨어진 외톨이 집과 달리 타운하우스라 단지 사람들과 교류도 가능합니다. 인근 다른 타운하우스와 달리 단지가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 아파트 생활만 해본 입장이라면 불편하고 어려운 점, 혹은 크게 당황스러운 점도 매우 많습니다. 제주집 대부분이 아파트가 아닌 이상 겨울철 생각보다 매우 춥습니다. 또한 제습과 환기에 신경쓰지 않으면 생활습기로 인한 결로로 어려움이 큽니다. 건조한 육지와 정말 많이 다릅니다. 각 층마다 제습기를 돌리기도 하고, 겨울철 가스보일러 플러스 전기매트나 별도의 난방기기를 돌려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잘 지어진 집이라면 덜하겠지만 제주에서 생각만큼 잘 지어진 집을 찾기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이 집도 마찬가지입니다. 업체로부터 분양받은 집이라 개인적으로 이곳 저곳 손을 보는데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도 여름과 장마철은 시스템에어컨이 각 방마다 설치되어 있어 난방 돌리고 에어컨 제습을 돌리면 그럭저럭 지낼수 있으나 아파트에서 생활하듯 게으르게?지내면 금방 곰팡이가 올라옵니다. 수납함 곳곳에 습기제거제는 쌓아놓고 바꿔줘야 하고요~ 제주는 아파트에서 살 때도 습기, 곰팡이와의 싸움은 똑같잖아요~ 익숙한 아파트와 다른 삶에 도전하실 분을 기다립니다
이렇게도 거래할 수 있어요
연세,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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