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내가 전에 살았던 아파트에는 여러 가지 장점과 단점이 있었다. 먼저 장점부터 말하자면, 우리 집이 아파트 1층에 위치해 있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 1층이다 보니 집 안에서 조금 시끄럽게 뛰어놀아도 위층에 피해를 줄 걱정을 덜 할 수 있었다. 그래서 사촌동생들이 놀러와도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었고, 집이 놀이터처럼 느껴질 때도 많았다. 특히 이아파트는 1층에만 마당 같은곳이 있어서 놀기 너무 좋다!또 다른 장점은 학교와의 거리였다. 아파트 근처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모두 있어서 등하교가 매우 쉬웠다. 집에서 학교까지 걸어서 금방 도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아침에 조금 늦게 일어나도 지각할 걱정을 거의 하지 않아도 됐다.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날에도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아도 돼서 안전했고, 체력적으로도 부담이 적었다. 이런 점 덕분에 학교생활이 훨씬 편하게 느껴졌고,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좋은 환경이었다고 느낀다.하지만 단점도 있었다. 아파트 안에 있는 놀이터에 그네가 없었다는 점이 아쉬웠다. 나는 그네 타는 것을 좋아했는데, 우리 아파트 놀이터에는 미끄럼틀이나 다른 놀이기구는 있었지만 정작 그네가 없어서 아쉬움이 컸다. 그래서 그네를 타고 싶을 때마다 다른 아파트 놀이터까지 일부러 걸어가야 했다. 친구들과 함께 갈 때는 괜찮았지만, 혼자 가기에는 조금 귀찮고 불편하게 느껴질 때도 있었다.그리고 또,생각보다 주차할 수 있는곳이 적다..그래서 집에 늦게 올때면 아파트 밖에 주차하는 일이 있기도 했다.이렇게 전에 살았던 아파트는 장점과 단점이 모두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살기 편하고 좋은 추억이 많은 곳이었다. 특히 집이 1층이었던 점과 학교가 가까웠던 점은 지금도 가장 기억에 남는 장점이다. 단점도 있었지만 그마저도 지금은 하나의 추억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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