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목5길 34-9

충청북도 영동군 약목5길 34-9

약목5길 34-9 살아본 후기 1

가장낮은것이바다 · 구월1동 거주 3년차
인천에서 50여년을 살다가 귀촌하여 심천면 약목리에 제2의 터전을 잡아 살게 되었지만 우여곡절이 시작부터 함께 했습니다 집수리후 군불을 때고 불단속을 하지않아 집에 불이 나고 말았지요 사랑채 한채를 홀딱 태우며 어찌할까 난감해 하던차에 동네분들이 소방서에 화재신고해주시고 소방관들 생강차를 끓여드리고 라면을 대접해드린다고 새벽에 마을회관에 모이셔서 애쓰시던 모습이 선하네요 약목리로 잘 왔다 싶었습니다 이웃에 정겨움을 무엇보다 그리워하던 저로서는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그득하였습니다 지금 글로라도 다시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동네 약목리는 읍내와 가깝고 공기도 좋고 마을인심도 좋습니다 마을 뒷편으로 산세가 감싸주고 개울물이 흐르고 봄철에는고사리.냉이.여러 나물들이 풍부하고 또한 우리 진돗개들이맘껏 다닐수 있는 작은 동산이 있어 운동하기도 좋네요 우리 내외가 고맙고 감사함으로 주님께 감사드리며 마을주민분들과 따뜻한 온정 나누며 작은 힘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도와가며 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