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곡우림필유 살아본 후기

천안시 동남구 용곡동

보야짱 · 칠원읍 거주 14년차
천안 용곡동 우림필유에 살던 시절이 있었다. 아파트 단지는 조용했지만 밖으로 조금만 나가면 생활 냄새가 나는 동네였다. 아침이면 출근하는 사람들로 엘리베이터가 붐볐고, 저녁이 되면 놀이터에 아이들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큰 사건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그런 평범한 풍경이 참 정겹게 느껴졌다. 비 오는 날 베란다에서 단지 길을 바라보며 커피 한 잔 마시던 시간도 기억난다. 가끔 이웃들과 엘리베이터에서 인사하고 택배를 대신 받아주던 작은 정도 있었다. 지금은 다른 곳에 살지만, 용곡동 우림필유에서 보냈던 그 평범한 일상들이 이상하게 오래 기억에 남는다.
1~3년 거주 · 엘리베이터 · 도움돼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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