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신천동
뒤에 아중호수가 있고 그리고 집 바로 뒤엔 대나무숲이 있어 습하고 바로 우측과 좌측에 또 원룸들이 있다보니 햇볕이 고작 A4용지만큼만 들어오는 게 전부였어요~ 이러다보니 사계절 내내 곳곳이 곰팡이 천지고 쌀자루도 노랗게 곰팡이가 앉더니 열어보니 파랗게 쌀들이 곰팡이로 쪄들었어요. 그래서 갖다버렸고 싱크대 하부장에 놓았던 양념장 병들도 현관 입구 신발장에 옮겨놓았는데 또 곧이어 곰팡이 피었어요. 이사 들어가자마지 변기 고장 세탁기 고장, 또 보일러 고장 냉장고 냉동 안되고 음식은 바로 쉬고 벽걸이에어컨은 새벽에 저혼자 자동으로 켜지고... 싼게 비지떡이란 말을 크게 체험하고 이사 나왔네요. 역시 호수 근처에 사는 건 비추입니다. 경치와 공기는 좋아도 사계절 곰팡이와의 싸움인거죠~ 습한 곳은 건강에 매우 나쁜 영향을 미칠것 같습니다, 곰팡이가 따라서 피어나니요.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햇빛이 잘 드는 곳으로 이사가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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