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도원동
5년 이상 거주했습니다. 처음 이사 왔을 때는 단순히 조용한 동네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는데, 살면 살수록 ‘생활하기 편한 집’이라는 걸 더 크게 느꼈습니다. 단지 바로 앞에 상화로가 있어 차량 이동이 편하고, 도원중·초등학교가 가까워 아이 키우기에도 안정적입니다. 아침 출근 시간에도 생각보다 정체가 심하지 않아 스트레스가 적었습니다. 주변에 호수 산책로가 있어 저녁마다 걷기 좋고, 계절이 바뀌는 게 바로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아파트 자체가 과하게 붐비지 않아 조용한 편이고, 동간 간격이 넓어 답답하지 않습니다. 특히 채광이 좋아 겨울에도 집이 따뜻한 편이라 난방비 부담이 크지 않았습니다. 관리도 꾸준히 잘 되는 편이라 오래 살수록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상가가 아주 밀집된 상권은 아니라는 점이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주거 환경은 더 쾌적하다고 느꼈습니다. ‘잠깐 살다 가는 집’이 아니라, 안정적으로 오래 머물 수 있는 집이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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