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관평동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고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들어선 대단지라 아이 키우기엔 정말 좋은 곳이다. 단지 안이나 근처에 마트, 음식점, 병원, 카페 등 편의시설이 다양하게 있어 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웬만한 건 다 해결된다. 생활 인프라만 놓고 보면 완벽에 가깝다. 하지만 가끔은 섬에 갇혀 사는 느낌이 든다. 외부로 나가려면 큰 산 하나를 넘어야 하는 것처럼 교통 접근성이 살짝 아쉽다. 특히 큰 종합병원이나 전문 진료를 받으려면 꽤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해 불편하다. 또 교대근무처럼 아침에 자야 하는 사람들은 학교 종소리에 자주 깨고, 운동회나 행사라도 있는 날엔 시끄러워 잠을 포기해야 한다. 그래도 이런 점만 감수하면 조용하고 안전하며 이웃 간 정이 살아 있는 살기 좋은 동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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