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근화동
조용한 곳을 찾으신다면 위치는 정말 좋아요. 다만 아파트가 오래돼서 리모델링이 안 된 집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채광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닙니다. 고층이 아니라면 해가 질 무렵에만 햇빛이 들어오는 편이라, 집을 보실 때 낮 시간대 채광을 꼭 확인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베란다 하수구에서는 썩은 냄새가 심하게 올라와 문을 열어두기 어려웠고, 아파트 앞 하수처리시설 때문에 여름에는 바깥에서도 냄새가 많이 났어요. 다행히 하수처리시설은 이전 예정이라고 들었습니다. 집 내부는 리모델링이 되어 있어도 수압이 약합니다. 샤워하는 중에 설거지를 하면 수압이 확 떨어지고, 한쪽에서는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고 찬물만 나오는 경우도 있었어요. 하수구 냄새는 해결하기 어려워서 저는 아예 막아두고 사용했습니다. 세탁실 쪽은 단열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겨울마다 수도 호스가 얼어 터질 수 있으니, 집을 보실 때 꼭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도 거의 매년 한 번씩 문제가 생겼어요. 오래 거주하신 어르신들이 많아서 이웃 간의 정이 있고 대부분 친절하십니다. 다만 최근 젊은 세대가 많이 이사 오면서 분리수거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늘었고, 주차도 다른 사람을 전혀 배려하지 않고 이기적으로 해두는 차량이 있어 불편했습니다. 실제로 살아보시면 어떤 차량인지 금방 아실 거예요.
같은 단지의 다른 후기
청와 후기 9개 전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