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우두동
아침 일찍 햇살이 가득 들어와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어요. 저녁에는 은은한 노을과 강가 산책으로 가족들과 자전거를 타면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주었어요. 특히, 봄에는 주변의 매화와 벚꽃 뷰가 정말 일품이었어요. 1층이라 여름에도 시원하고요. 그래도 에어컨은 있어야 돼요. 가을에는 단풍도 있어요. 겨울에는 물안개가 너무 아름다워 휴가를 낸 적이 있어요. 1층이라 저희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던 공간이자, 가족 모두 모여 영화를 보던 아늑한 거실, 베란다 캠핑용 의자에 앉아 창밖 풍경을 바라보며 마시던 커피 한 잔이 그렇게 힐링이 되더라고요. 버스 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어서 정말 편리했어요.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에 맛집, 카페로 주말마다 데이트, 산책하며 다녀오곤 했습니다. 초등학교가 집 근처라 아이들 등굣길 걱정 없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었어요. 저희 가족에게는 행복한 추억이 가득한 보금자리였습니다. 떠나려니 아쉬움이 크지만, 좋은 분께 인연이 닿았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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