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칠전동
우선 이 집에 처음 와서 잠을 잤는데 돼지가 똥밭에 구르는 꿈을 꾸고, 그 뒤로도 참 신기한 (좋은)꿈들을 많이 꾸었습니다. 참 힘들때 도망치듯 이사와서 살게된 곳인데 목공을 직업으로 하는 가족같은 삼촌이 정성들여 작업해주고 저도 이 공간에서 잘 쉬었습니다. 애정이 너무 많이 가는 곳이라 팔고싶지 않은데... 부동산으로 도전해보고싶어서 이사를 결심했어요. 우선 이 집에서 3년간 거주하며 탄탄한 수입이 생겼고, 정서적으로 많이 안정되었습니다. 친구도 잠시 머물다 갔는데 그 친구도 이젠 일이 다 잘풀려서 승승장구하네요. 이 집의 힘이 아닐까 생각해서 가족들도 팔지 말라고 말리는데.... 저는 또 한번의 도전을 해보고 싶네요. 안주하는 삶을 추구하지 않아서 참 잘 쉬었지만 눈물을 머금고 .. 떠납니다.. 부디 새롭게 오시는 분들에게도 제가 이 집에서 겪은 기적같은 일들을 체험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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