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길 400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송이길 400

송이길 400 살아본 후기 1

산골아재 · 길동 거주 8년차
약초, 발효에 관심이 많고 글도 좀 쓸 목적으로 자연이 잘 보존된 공기 좋고 오염 안된 곳을 찾다가 인연이되어 이곳 영월 송이골 집에 깃들게 된 것. 처음 왔을 때 세집 밖에 안 사는 오지여서 오래 전 자연인 프로그램에도 출연했을 정도로 영월에서도 숨겨진 은둔의 터. 세월이 흘러 어느덧 외지인이 하나 둘 찾아들어 지금은 상주인구만 10여 가구가 되고 길 사정, 통신 사정 등 모든 것이 개선 되어 예전에 비하면 상전벽해. 영월 읍내와 머지않으면서도 그림같은 산세의 배산임수 자리에 옛날 흙집을 손보아 이날까지 대과없는 삶을 이어가고 있으니 그리 험잡을 터는 아니라 하겠다. 자연에서의 삶을 그리는 분들에게는 꼭 한 번 눈길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