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화정동
직장때문에 이사를 열번 이상 한것같습니다. 그중 이곳은 가장 오래 머물렀던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59평 확장형에 살았는데 가장 좋았던 기억은 아직도 예절이 잘 지켜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 어른 할것없이 서로 마주치면 먼저 인사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조용합니다. 여름 밤엔 창문을 열어놓으면 에어컨이 필요 없을 정도로 시원하고 숲속에서 들려오는 곤충들 울음소리가 시골에서 들리는 것과 똑같아서 좋습니다. 다음은 주차장이 넉넉해서 한집에 3대 정도 주차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또한 단열이 잘 되어 있어서 겨울엔 보일러를 틀지 않아도 영상20도 정도를 유지 합니다.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진입로 폭이 조금 좁습니다. 하지만 정점이 단점을 상쇄하기 때문에 저 같으면 여기에서 살것 같습니다. 지금은 판상형이 아닌 타워형만 짓고 있어서 정남향을 찾기가 어려운데 이곳은 독립세대 정남향 판상형 이라서 옆집의 간섭도 없습니다. 만약에 재건축을 하게 된다면 개인 지분이 약30평 정도 된다고 하니 재테크 목적으로도 좋을듯 합니다. 요즘 신축이 너무 비싸게 분양하는데 인테리어 새롭게 하고 넓고 조용한 곳에서 사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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