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봉선동
우리 가족은 4인 가족일 때 극동마이다스빌에서 생활했다. 남향이라 햇빛이 잘 들어오고, 산 옆에 있어서 공기가 좋아 아침마다 창문 열면 상쾌했다. 단지는 조용하고 주변 편의시설도 적당히 갖춰져 있어 기본적인 생활에는 문제가 없었다. 다만 아파트가 언덕 위에 있어 장보거나 아이들과 이동할 때는 오르막이 꽤 힘들었다. 그래도 산자락에 있어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는 점이 그 불편함을 어느 정도 상쇄해줬다. 시간이 지나 가족이 5명이 되면서 집이 갑자기 좁게 느껴졌고, 방 배정 문제도 생겨 생활 동선이 점점 불편해졌다. 결국 넓은 집이 필요해 이사를 결정했지만, 아파트 자체는 4인 가족까지는 살기 좋은 편이었다. 언덕은 불편했지 만 자연환경은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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