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오천읍
생활하는 데 필요한 것들도 기본적으로는 다 갖춰져 있다. 근처에 마트나 식당, 병원 같은 건 있어서 일상생활은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 완전히 외진 느낌은 아니라서 이 점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다만, 살면서 가장 아쉬웠던 건 동네 분위기다. 전체적으로 조금 오래된 느낌이 있고, 깔끔한 신도시 같은 느낌을 기대하면 실망할 수 있다. 특히 밤에 돌아다니다 보면 조용하긴 한데 약간 삭막하다는 느낌도 들었다. 그리고 대중교통은 솔직히 불편한 편이다. 버스가 있긴 하지만 배차 간격이 애매해서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차를 더 많이 이용하게 됐다. 차가 있으면 괜찮지만, 없으면 불편함이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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