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남문동
내가 살고 있는 집은 큰 창문 덕분에 햇빛이 하루 종일 잘 들어와서 집 안이 항상 밝고 따뜻하다. 방이 두 개라서 한쪽은 공부하는 공간으로, 다른 한쪽은 쉬는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어 생활 동선이 꽤 편리하다. 집 근처에 편의점도 바로 있어서 필요한 물건이 생기면 1분 만에 다녀올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든다. 거실이 넓은 편이라 가족들이 함께 TV를 보거나 이야기를 나누기에 좋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벽이 조금 얇아서 옆집 소리가 가끔 들릴 때가 있고, 화장실이 하나뿐이라 아침에 모두 준비할 때는 순서를 기다려야 해서 불편하다. 겨울에는 거실은 따뜻하지만 방은 조금 추워서 난방을 따로 해야 할 때도 있다. 게다가 엘리베이터가 느려서 등교 시간처럼 바쁜 아침에는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도 아쉬운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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