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상탑로53번길 57
화성주택 살아본 후기 1
- 조망: 1
옛날에 살던 곳. 내 아기~어른이 될 때까지 20년 인생을 함께 했던 곳. 채광이 너무 좋고 지하였기 때문에 골방엔 물이 많이 찼었다. 해가 잘 들어오는 쪽 그리고 그 반대쪽은 곰팡이가 잘 쓸었다. 아버지는 여름이면 그렇게 주말엔 골방을 정비하시느라 몇 시간을 붙어계셨다. 철이 없던 나는 그 옆에서 재잘대고 아빠가 바빠 관심을 못주면 나는 혼자서 시를 끄적이거나 그림을 그려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