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1000/85 월세로 9평 복층에 약 6개월간 거주했습니다. 이상하게 이 오피스텔은 무당이 많더군요. 여기저기 작명, 사주, 수맥 간판이 달린 이웃집을 보며 여기가 사람 사는 곳이 맞나 싶기도 했습니다. 이 부분만 빼면 리모델링된 집이라 쾌적했고 일단 미금역이랑 바로 연결된 편리한 교통, 주변 인프라는 넘사입니다. 한 건물에 각종 프랜차이즈, 병원, 무인 복사방, 무인 꽃집까지 있으니 마음만 먹으면 건물 밖으로 단 한발짝도 나오지 않고 살 수 있습니다. 배달음식도 먹을거 천지라 삼시세끼 집에서만 해결이 가능합니다. 물론 자금여유가 있다면요. 지금은 처인구 오피스텔에 있지만, 종종 생각나는 곳입니다. 여기 들어가실 예정이라면, 본인이 살 집의 위 아래층을 잘 살펴보신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있던 집 바로 윗집은 게스트하우스로 쓰고 있어 몇 주마다 다른 사람들이 와서 쿵쾅거려 크고 작은 층간소음에 시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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