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동
갈매 더샵나인힐스에서의 5년, 이곳은 내게 ‘숨 쉬는 집’이다. 아침마다 새소리로 하루가 열리고, 맑은 공기 속에서 사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낀다단지 안은 조용하고 평화롭다. 갈매역, 도서관 ,스포츠센터와는 도보 15분 거리지만, 그 거리가 오히려 선물처럼 느껴진다. 갈매천을 따라 걷는 동안 마음이 차분해지고, 하루가 정리된다. 아이와 함께 1층에 살며 정원 뷰를 바라보는 시간은 매일의 힐링이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은 마치 작은 펜션에 사는 듯한 기분을 준다. 서울과 가장 가까운 위치 덕분에 잠실 가는 버스는 제일 늦게 타고, 제일 먼저 내린다. 집 앞엔 소아과, 약국, 반찬가게, 편의점까지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이곳에서의 다섯 번째 가을을 맞으며, 나는 다시 한 번 느낀다. ‘이곳이 내 삶의 터전이 되어줘서 참 고맙다’는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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