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은행동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지어진 지 시간이 꽤 지난 편이라 시설이 최신식은 아니고 곳곳에서 오래된 흔적이 느껴진다. 특히 계절이 바뀔 때마다 여름에는 다소 덥게 느껴지고 겨울에는 난방이 아쉽게 느껴질 때가 있어 불편함을 느끼기도 한다. 방 구조 역시 완벽하게 효율적이라고 하기는 어려워 공간을 활용하는 데 아쉬움이 남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집은 나에게 가장 익숙하고 편안한 장소이며 장단점을 모두 포함해 지금의 나를 만들어 온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집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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