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성로 241-2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처인성로 241-2

처인성로 241-2 살아본 후기 1

영웅
아침에 눈을 뜨면 새소리와 풀벌레 소리로 진짜 자연속에서 일부분으로 살아있는 느낌을 가질 수 있었고.. 논에서는 키꺽다리 백로가 부지런히 찬거리 준비하는 모습이 보여지며 저녁 해지는 노을과 함께 찾아오는 개구리들의 우렁찬 합창소리.. 비 오면 지붕과 창에 부딪히는 정겨운 빗방울 소리와 섞인 진한 커피 향내~ 눈오면 뒷산과 앞논에 온통 하이얀 옷들이~ 봄이면 꽃들이 모여들고 여름이면 매미와 메뚜기들이 뛰어놀고 가을이면 노란 은행과 단풍들이 눈을 적시고~ 회색 콘크리트 아파트에서 검정머리 사람들만 보이는 삶이 아닌 진짜 사람처럼 살아가는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