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산수로 45-5
산수로 45-5 살아본 후기 1
1층이었고 방 두 개, 화장실 하나, 부엌 하나(아주 작은) 지금 생각하면 그 조그마한 공간에서 어떻게 살림하셨나 싶고 (부엌이 매우 작음) 완전한 주택가는 아니어서 층간소음 등에서 자유로움. 당시 주인이 이장님이었다고 들었는데 계단 밑 창고 공간 써도 된다고 하셔서 이삿날 전후로 아버지가 정리하고 있는데 이장 젊은 딸이 와서 70넘은 아버지한테 내가 쓰지 말라고 했다고 소리 지르면서 ㅈㄹ하던게 아직도 잊혀지지 않음. 요즘 같은 시대였다면 땅콩 조현아 갑질 사건처럼 매장 당했을만한 수위였는데 보통 가해자들은 기억상실 증상이 있어서 당사자는 기억 못할것 같음. 한번도 본적 없는 사람인데 자기가 내 선배라면서 받들라는 분위기로 굉장한 유세였는데, 당시의 나는 학교 다니면서 선배들한테 90도로 인사하고 다닐만큼 깍듯이 했지만, 그딴 인성파탄 인간은 선배로 둔 적 없어서 아예 얼굴 쳐다보지도 않음. 옆집 식당 소리나 냄새는 조금 들어옴. 창문이 크고 많은 편이라 커튼 필수. 웃풍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