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고읍동
양주 고읍동 한양수자인에서 4년 동안 직접 살면서 느낀 솔직한 거주 후기 남겨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는 동안 교통부터 단지 관리까지 전반적으로 생활하기가 되게 불편했던 아파트였습니다. 가장 크게 스트레스를 받았던 부분은 역시 대중교통입니다. 전철역이 멀리 떨어져 있다 보니 지하철 한 번 타러 나가는 것부터가 일이었습니다. 게다가 버스를 타려고 해도 단지 바로 앞이 아니라 덕현초등학교 쪽까지 한참을 걸어 나가야 해서, 출퇴근길이나 외출할 때마다 길바닥에서 버리는 시간과 체력 소모가 너무 컸습니다. 특히 날씨가 궂은 날이나 추운 겨울철에 그 먼 거리를 걸어갈 때는 정말 한숨만 나왔습니다. 주변 생활 인프라와 단지 내 관리 상태도 심각하게 부족했습니다. 집 근처에 가볍게 걸어가서 먹을 만한 식당이나 밥집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 외식 한 번 하려면 무조건 멀리 나가야 했습니다. 게다가 단지 내부 관리도 실망스러웠습니다. 단지 내에서 대놓고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걸어 다닐 때마다 간접흡연 때문에 정말 짜증이 났는데, 정작 이걸 단속하거나 제재하는 관리 인원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흡연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아 관리실에 얘기해 봐도 직원들이 불친절하게 응대하거나 나 몰라라 하는 식이라 살면서 답답함과 불쾌함이 더 컸습니다.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살다 보면 적응되겠지' 하며 버텼지만, 교통도 인프라도 불편한 데다 기본적인 단지 관리나 커뮤니티 매너까지 아쉬워서 매 순간 스트레스가 컸던 단지입니다. 도보 생활을 기대하거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여러모로 불편함이 많이 남을 수밖에 없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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