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부흥로597번길 29-76
부흥로597번길 29-76 살아본 후기 1
사방으로햇살과공기좋구 야채도심어먹구조용하구참좋아요 하지만마트나약국병원가야할때는걸어가기멀어차를타고가야하는게아쉬워요 딸들키울때시끄럽게굴어도모라할사람없구피아노쳐도시끄럽다할사람없으니좋긴해요 이젠다들커서출가하기도하구직장들다니느라다들나가있으니 지금은남편과둘뿐이랍니다 좀허전하긴하네요 얘기나눌사람도없구조용하긴한데 이십년을살아서그런지 어딜가도이런집은없을거에요 애착이가니까요 이것저것심어서먹으니싱싱하구좋아요 첨에집짓고살때는개구리소리가넘시끄러워잠을잘수가없었는데지금은자장가로들려요 까마귀도까악까악하구 까치비둘기참새새들도많구 개구리 지렁이 참많아요 땅이오염되지안은거겠지요 아이들유치원다닐때왔는데 이젠어엿한아기엄마인딸도있고 손녀딸도생겨기쁘답니다 그렇게오랜세월을한집에서살구있다는것이좋은거겠지요 지금은너무고요해요 놀러와야지만사람들과대화할수있구지금은거의남편과둘뿐이라아주아주심심합니다 오랜세월을살다보니하나하나고장나기시작하더군요 문손잡이 수도꼭지등등 직접갈아야되고 그런것들이참힘들기도하답니다 그래도애착을가지며 오래오래살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