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소유하고 지내본 사람으로서 솔직하게 적습니다.
이 땅에서 가족들과 주말마다 지내면서 느낀 점들입니다.
물과 공기가 진짜 다릅니다. 명지계곡 물이 4계절 마르지 않고 흐르는데,...
1일 전
자주 묻는 질문
별도의 커뮤니티 시설 정보가 없어요.
살아본 후기
가평군 북면 오목골길 8-54에 살아본 이웃들의 후기
사진 3
살아본 후기 1
해용
거주기간 3년~5년
⸱
광주시 인증 5회
또 살고 싶어요
좋았던 점
환기주차산책
직접 소유하고 지내본 사람으로서 솔직하게 적습니다.
이 땅에서 가족들과 주말마다 지내면서 느낀 점들입니다.
물과 공기가 진짜 다릅니다. 명지계곡 물이 4계절 마르지 않고 흐르는데, 여름엔 문 열면 계곡 물소리가 그대로 들어옵니다. 에어컨 없이도 한여름 밤에 이불 덮고 잤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공기부터 다르다는 게 뭔지 알게 됩니다.
여름 성수기엔 자리 걱정이 없습니다. 남들은 계곡 자리 잡으려고 새벽부터 오는데, 저희는 마당에서 바로 계곡으로 내려갔습니다. 바로 옆 유원지(소혜네)가 영업 중이라 여름엔 사람이 꾸준히 오는 자리라는 게 눈으로 확인됩니다.
생활 불편이 없습니다. 산속 오지 같지만 북면 읍내까지 차로 7분, 가평 읍내까지 15분입니다. 마트, 병원, 식당 다 가까워서 "전원생활의 낭만은 있는데 불편함은 없는" 딱 그 거리입니다.
건물을 바로 쓸 수 있습니다. 경량철골 20평 2동인데 1동은 리모델링을 해놔서(주방,거실 화장실, 온수기, 바닥·벽 마감) 짐만 들이면 됩니다. 한 동은 조금 손봐야 하지만 살림집, 한 동은 매점이나 창고로 쓰기 좋은 구조입니다.
계절마다 풍경이 바뀝니다. 봄엔 계곡가 나무에 새순, 여름엔 물놀이, 가을 단풍, 겨울엔 눈 덮인 계곡까지 — 사진 찍으러 오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사정이 있어 내놓게 됐지만, 유원지·펜션·계곡 카페 생각하시는 분께는 정말 아까운 자리입니다. 직접 와서 보시면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