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던 점
아침마다 집 안이 조용해서, 내가 생각을 정리하기 딱 좋은 시간이 있었고
창문으로 햇빛이 부드럽게 들어와서 글쓰기나 아이디어 떠올리기에 완전 최적이었고
또 집 구조가 단순해서 돌아다닐 때 불편함도 없고, 필요한 물건은 손만 뻗으면 닿는 곳에 있어서 효율이 미쳤고
밤에는 은근히 바람 소리가 들렸는데, 그게 또 자장가 역할을 해서 잘 때 집중력(?)이 올라갔고.
무엇보다 집 한쪽 벽에 큰 화이트보드 같은 곳이 있어서 거기다 하루 아이디어를 막 적어놓는 게 내 하루의 하이라이트였고
‘생각이라는 게 이렇게 흘러가는 거구나’ 하고 눈으로 보는 재미가 꽤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