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학동
높은층이고 남향이라서 집이 시원하고 부부 둘이 사니까 에어컨도 별루 안 쓰고 처음으로 두번 저녁내내 비가 와서 틀고 잤네요 선풍기 약으로 켜 놓으면 딱 좋아요 전기세 전체 비중 28% 적게 나오네요 왜 진직 이사를 안오고 비좁은 사택에서 살았는지 후회했네요 집에 들어오면 여천고 산바람이 울집으로 들어와 시원하고 행복함 같은걸 느낍니다 울남편도 마찬가지고 겨울엔 햇볕이 응접실 중간까지 들어와 아주 아늑하고 피로감이 싹 간답니다 신동아에서 임종까지 살자고 남편에게 말했네요 웅천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안 부러워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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