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5길 32
창의문로5길 32 살아본 후기 1
- 주차: 1
수도권에서 찾기 힘든 단톡 주택입니다. 개인 차고도 있고 낭만적이고 실용적인 난로도 있죠. 장단점에 대해서 글을 남기겠습니다. 사실 단점이 많았는데 살면서 계속 고쳐나가고 공사에 공사를 거듭해서 이젠 딱히 생각이 안날 수준입니다.그래도 단점부터 이야기 하겠습니다. 높은 언덕에 있어 편의점 가려면 땀을 흘리거나 차를 타셔야합니다. 소박한 단점이지만 가끔은 힘듭니다. 겨울엔 걱정 안하셔도됩니다. 청와대 근처라 그런가 재설 속도가 실시간 수준입니다. 차마 공사를 진행 못한 거 생각나네요. 북박이가 부족합니다. 그래서 넓은 거실에 좀 설치할까, 그리고 안방에도 설치를 해볼까 고민은 했었는데 엄두가 안났습니다. 아 그리고 각 방에 문과 화장실 문이 특이합니다. 목재로 만든 매립형 문이라 어느 순간부터 아구가 잘 안맞아 사용에 불편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시공이 필요해 보입니다. 나머지는 다 장점 뿐인 것 같네요. 일단 너무나도 잘 가꾼 마당이 있고 야외창고와 대형견을 위한 장소도 완벽하죠. 식물들은 잔디도 품종을 몇 번을 갈면서 정착했습니다. 붕어들을 키우는 연못과 흐르는 물과 조명들도 예술이죠. 하지만 이 지역이 천연기념물 왜가리가 출몰하는 지역이라 붕어들을 낚아 먹어서 그물을 쳐놔야만하는 게 슬프지요.. 사실 감성을 위해서라면 그물을 걷어두셔도됩니다. 그러면 물고기를 종종 잃으시겠지만요. 2층에는 화실이 있습니다. 저는 화실로 사용 했지만 공간이 커서 방으로 써도 될 것 같습니다. 2층 다용도실 뷰는 부암동,평창동 모든 매물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좋습니다. 아마 보신 분들은 공감할 듯 합니다. 주방엔 음식물 처리 시스템 있고 수압 강합니다. 야외 테라스는 개방이 가능해서 바베큐도 즐길 수 있어요. 거실에 차고에있는 긴 테이블을 깔면 20인도 충분히 즐기는 파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