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회기동
처음 이 아파트에 왔을땐(10년 전) 단순히 낡았다는 느낌에 잠시동안만 전세로 살다 다른곳으로 옮겨야지 했는데 살다보니 이웃주민분들도 좋으신 분들이 많고 경비분들도 많이 계셔서 뭔가 보호받는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오래된 아파트다 보니 연세많으신 분들이 많이 계신데 나이들수록 그런 분들이 주위에 계시다는 것이 마치 우리 부모님같고 마음에 무언가 안정을 주는 느낌이 있습니다. 아침.나.저녁에 항상 아파트 주위를 걸으시며 운동하시는 모습을 보며 저도 열심히 운동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사람사는 냄새가 나서 좋습니다. 단점은 낡아서 보수하는 집들이 많은편이라 인테리어소음이 가끔씩 있다는거..그리고 베란다쪽엔 곰팡이가 좀 쓸어요.. 그거외엔 만족합니다. 10년전 가격이 쌀때 신축아파트에 눈이 멀어 매수하지 않은게 후회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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