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로10길 64-1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10길 64-1

성북로10길 64-1 살아본 후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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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남아있는 몇 안되는 달동네 성북동! 몇십억짜리 단독주택과 서울에서 가장 저렴한 월세방이 단 몇분 거리 안에 공존하는 재밌는 동네랍니다. 저는 보증금500에 월세 29만원짜리 정말 찾아보기 힘든 가격의 월세방에 살고 있습니다. 저 정도 가격이면 당연히 반지하겠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1층에다가 단독입니다. 저희 건물에 저만 거주하고 있습니다. 물론 방은 정말정말 좁고 습기도 많고 겨울엔 정말 춥지만 옥상도 사용할 수 있고 사회 초년생인 저에겐 최고의 거처였습니다. 물론 동네 언덕 경사가 정말 심해서 오르락내리락 하기 힘들지만 적응하면 어느정도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요. 사실 장점이 더 많은 동네입니다. 맛있는 베이커리와 카페가 정말 많고 골목골목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성이 뚜렷한 상점들이 자리해있어서 동네 구경을 하는 것도 너무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