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성북구 보문로19길 18
보문로19길 18 살아본 후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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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동 참 좋아요! 일단 역 주변으로 헬스장, 일반 슈퍼마켓, 편의점, 빨래방, 동사무소, 도서관, 목욕탕 등 생활할 때 꼭 필요한 필수적인 공간들이 다 도보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어요. 대부분의 곳들은 하천을 끼고 걸을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 하천 주변으로는 분위기 좋은 식당, 카페들이 잘 숨겨져 있어서 날씨 좋을 땐 보물찾기 하는 기분으로 돌아다니기 좋아요. 산책로도 잘 꾸며놔서 하천을 바라보면서 설치된 테이블에서 책 읽는 것도 좋고, 여름 겨울 낮 밤 가리지 않고 러닝하기도 좋아요. 오리도 있고, 사람들도 항상 많아서 안전해요. 역에서 조금 벗어나면 바로 주택가라 소음도 적고, 사람도 많이 없어요. 번화가에서만 살다 보문으로 이사왔는데, 정말 만족하면서 살고 있어요. 내 개인적인 삶과, 밖으로 나아가는 삶 모두 균형있게 가꿀 수 있는 느낌🌿 또 걷다보면 금방 성신여대 역인데 여긴 조금 더 속세를 느낄 수 있는ㅋㅋ 느낌이에요. 영화관, 술집, 노래방. 집이랑은 떨어져있으니 금방 놀러가는 기분인데, 또 시장도 껴 있어서 장보러 가기도 좋아요. 회사를 다닌다면 오후 진료도 가능한 병원들이 많으니 또 맘이 한켠 더 놓이구요. 전혀 모르던 동네였는데, 이사와서 다음에 어딘가 정착해서 살게되면 보문을 꼭 염두해 둘 정도로 즐겁게 살고 있어요. 숨은 보석같은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