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수유동
처음에는 마당이 있어서 상추 키워서 고기도 구워먹고 하다가 강아지를 키우면서 털 날리니까 채소는 못 키워먹었어요. 저희 살기 전에는 도둑도 몇 번 들었다는데 저희는 큰 개를 풀러놓고 키워서 6년동안 단 한 번도 도둑이 든 적이 없었어요. 근데 제 방이 물곰팡이가 피더라구요. 비가 오면 벽이 까매지는데 장마 때는 얼마나 심하던지 ㄷㄷ 다른건 괜찮았어요. 방들도 넓고 화장실도 넓고 버스 정류장도 가깝고 4.19민주묘지역도 가까워서 지하철 타기도 어려움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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