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주공10단지 살아본 후기

노원구 상계동

베베핀 · 상계8동 거주 26년차
20대 중반에 첫 아이를 낳고 남편, 아이와 함께 잘 살아보자는 마음으로 월세 원룸에서 **아파트 전세(대출)**로 이사했어요. 전용면적은 약 13평, 방 1개짜리 끝집이라 겨울엔 우풍이 좀 심한 편이었지만 아이와 함께한 2년은 정말 따뜻한 시간이었어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 집주인 분이 친절하셨고 ✔ 층간소음이 거의 없는 건물이라 아이도 스트레스 없이 지낼 수 있었다는 점이에요. 그 덕분에 아이도 2년 동안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컸어요. 집주인 분이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어요. “신혼부부가 들어오면 아이 생겨서 나가는 집이고, 아이가 있는 집이 들어오면 돈 벌고 나가는 집이다”라고요. 정말 그 말처럼 2년 동안 살면서 차곡차곡 돈도 모을 수 있었고, 집 인테리어도 깔끔해서 가족 셋이 행복하게 지내며 추억을 많이 쌓았어요. 그래서 계약 종료 후 25평 아파트로 이사할 수 있었고, 지금은 그 집에서 둘째도 낳아 네 식구가 잘 살고 있어요. 돌이켜보면 그 집은 단순히 “작은 집”이 아니라 우리 가족이 시작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정말 고마운 집이었어요.
1~3년 거주 · 소음 · 도움돼요 1
상계주공10단지 단지 정보 전체 보기

상계주공10단지 후기 38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