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로 138
성미산로 138 살아본 후기 1
- 소음: 1
- 주차: 1
우선 위치적인 장점이 정말 큽니다. 홍대입구역이 가까워서 지하철 2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까지 이용할 수 있어 이동이 굉장히 편리해요. 출퇴근이나 약속 갈 때 시간 절약이 많이 되는 편이고, 늦은 시간에도 유동 인구가 있어서 비교적 덜 적막한 분위기입니다. 주변에 연트럴파크(경의선 숲길)가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고, 날씨 좋을 때는 그냥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꽤 좋아지는 동네예요. 생활 편의성도 높은 편입니다. 근처에 카페, 맛집, 편의점, 마트 등 기본적인 인프라는 거의 다 갖춰져 있어서 굳이 멀리 나갈 필요가 없어요. 특히 연남동 특유의 감성 카페나 작은 식당들이 많아서 집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는 재미가 있습니다. 혼자 살아도 심심하지 않은 동네라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집 자체로 보면, 연남동은 오래된 주택을 개조한 곳이나 빌라가 많은 편이라 구조나 상태는 집마다 차이가 꽤 있습니다. 제가 지냈던 곳은 내부 리모델링이 되어 있어서 깔끔한 편이었고, 채광도 나쁘지 않아 낮에는 따로 조명을 켜지 않아도 충분히 밝았습니다. 다만 건물 자체가 오래된 경우가 많다 보니 방음은 완벽하지 않은 편이고, 겨울철에는 단열이 조금 아쉬울 수 있어요. 단점으로는 역시 소음과 주차 문제가 있습니다. 연남동 자체가 인기 많은 동네라 주말이나 저녁 시간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골목이 꽤 붐비고, 그에 따라 소음도 어느 정도 있는 편이에요. 조용한 주거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자차 이용하시는 분들은 이 부분을 꼭 확인하셔야 해요. 또 하나는 월세나 전세 가격이 다른 지역 대비 높은 편이라는 점입니다. 위치와 분위기, 생활 편의성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 납득은 가지만, 가성비만 따지면 아쉬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