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5단지 주차 후기 3개

양천구 목동

비둘기 · 주차
5년 동안 살았던 집 후기 솔직히 말해서 이 집은 처음 왔을 때랑 지금 떠나면서 느끼는 감정이 완전히 다르다. 처음 이사 왔을 때는 그냥 “아 여기서 사는구나” 정도였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이 집 자체가 그냥 생활의 배경이 아니라 내 일상의 일부가 되어버렸다. 일단 위치는 꽤 괜찮은 편이었다. 주변에 편의점도 적당히 있고, 밥 먹을 데도 크게 부족하지는 않았다. 막 엄청 번화한 느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너무 조용해서 심심한 정도도 아니고, 적당히 살기 좋은 동네였다. 밤에 돌아다녀도 크게 무섭다는 느낌은 없었고, 그 점은 꽤 마음에 들었다. 집 구조는 처음 봤을 때는 그냥 평범하다고 생각했는데, 살다 보니까 은근히 편한 구조였다. 방 크기도 막 넓진 않지만 혼자 생활하기에는 부족하지 않았고, 짐이 늘어나도 나름 잘 버텨줬다. 특히 내 방은 햇빛이 적당히 들어와서 아침에 눈 뜨기 좋았던 게 기억난다. 너무 밝아서 눈부신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어두워서 답답한 것도 아닌 딱 적당한 느낌. 근데 단점도 분명 있었다. 제일 크게 느낀 건 방음. 진짜 가끔은 옆집 소리가 너무 잘 들려서 내가 지금 혼자 있는 건지 아닌 건지 헷갈릴 정도였다. 특히 늦은 밤에 의자 끄는 소리나 발소리 같은 게 들리면 좀 신경 쓰였다. 물론 내가 소리 낼 때도 비슷하게 들렸을 거라 생각하면 서로 민폐였을 수도 있다. 그리고 겨울에는 생각보다 좀 추운 편이었다. 난방을 틀어도 금방 따뜻해지지 않는 느낌이라서, 처음 몇 번은 “왜 이렇게 춥지?” 싶었다. 반대로 여름에는 에어컨 없으면 버티기 힘든 날도 있었다. 단열이 완벽한 집은 아니라는 게 확실히 느껴졌다. 화장실은 그냥 무난한 수준. 엄청 깔끔하진 않아도 관리만 잘하면 쓸만했고, 크게 불편한 건 없었다. 물 수압도 괜찮은 편이라 샤워할 때 스트레스는 없었다. 다만 환기가 완벽하지 않아서 습기 관리 좀 신경 써야 했다. 이 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사실 공간 자체보다는 그 안에서 보낸 시간들이다. 시험 기간에 밤새 공부하던 날,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침대에 누워서 폰만 보던 날, 친구들이 놀러 와서 시끄럽게 웃던 날 같은 것들. 그런 순간들이 쌓이다 보니까 그냥 평범한 집이 아니라 “내 집”이라는 느낌이 생긴 것 같다. 이사 나가기 직전에는 이상하게도 별거 아닌 것들이 다 아쉽게 느껴졌다. 평소에는 신경도 안 쓰던 벽지나 창문, 문 손잡이 같은 것들까지 괜히 한 번씩 더 보게 되고, “여기서 꽤 오래 살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총평을 하자면, 완벽한 집은 절대 아니었지만 충분히 괜찮은 집이었다. 장점도 있고 단점도 분명한데, 그 모든 걸 포함해서 나한테는 꽤 의미 있는 공간이었다. 다시 살라고 하면 고민은 좀 하겠지만, 적어도 후회는 없는 5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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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네 · 주차
단지내 나무가 많아서 봄되니 너무 좋네요. 목련, 벚꽃, 산수유등 꽃을 볼수있어서 좋아요. 다만 나무가 많다보니 새들이 너무 많아서 주차해놓은차에 새똥 테러당하는게 단점이 되네요. 주차혼잡도는 동마다 차이가좀 있는것같구요. 평지여서 자전거타는 주민들이 아주 많은 동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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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지켜라 · 주차
채광 : 아침해가 너무 쨍하게 들어 여름에 거실에서 자면 자동 선탠이여, 오후에는 현관 주방 쪽으로 직사광선 커튼 필요. 주차 : 일렬주차가 일상이나 최근 화단을 줄이고 주차면적 늘렸지만 여전히 부족 소음 : 지하차도가 있어 소음 있지만 익숙해짐 권장하기는 530동 13층 이상을 선택하면 아침 선탠을 피하고, 목동야구장 최강야구 녹화를 거실에 앉아서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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