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IPARK 살아본 후기

강서구 등촌동

햇님 · 회현동 거주 19년차
몇 년 살아보니 딱 한마디로는 “신축 감성은 아니지만 살기 편한 동네형 아파트” 느낌입니다. 우선 가장 큰 장점은 위치입니다. 9호선 등촌역 접근성이 좋아서 여의도나 강남 출퇴근이 꽤 편합니다. 마곡 출퇴근도 괜찮은 편이고 차량으로 올림픽대로 진입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생활 인프라가 탄탄합니다. 주변에 병원, 학원, 마트, 음식점이 다 갖춰져 있어서 오래된 대단지 특유의 “이미 완성된 생활권” 느낌이 있습니다. 아이 키우는 집도 많은 편입니다. 초등학교 가깝고 목동 학원가 접근도 가능해서 “목동은 부담되고 그래도 교육환경은 챙기고 싶다”는 분들이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단지 자체는 세대수가 많아서 관리가 비교적 안정적인 느낌이고 조경이나 동간 거리도 구축치고 답답한 편은 아닙니다. 다만 단점도 분명합니다. 2004년 준공이라 연식 체감은 있습니다. 집 상태는 리모델링 여부 차이가 정말 큽니다. 올수리된 집 보면 괜찮은데 안 된 집은 욕실이나 샤시에서 구축 느낌 꽤 납니다. 주차는 저녁 늦으면 스트레스 있습니다. 요즘 신축처럼 여유롭진 않습니다. 그리고 9호선은 편한 대신 출퇴근 시간은 많이 붐빕니다. 특히 급행라인 이용하시는 분들은 각오하셔야 합니다. 커뮤니티 시설도 최신 신축 생각하면 아쉽습니다. 호텔식 커뮤니티 기대하면 실망할 수 있고 그냥 “무난한 구축 대단지 수준” 정도입니다. 정리하면 이런 분들한테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목동/마곡 대비 가격 메리트 원하는 실거주 학군·교통·생활 인프라 중요하게 보는 가족 신축 감성보다 위치와 실용성 우선인 경우 대단지 안정감 선호하는 경우 반대로 최신 신축 감성 중요 주차 매우 중요 조용함 최우선 커뮤니티 시설 중요 이면 아쉬울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엄청 화려하진 않지만 생활 만족도는 안정적으로 나오는 아파트” 라는 느낌입니다.
5년 이상 거주 · 편의시설, 주차, 학군,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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