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빌라

서울특별시 송파구 삼전로3길 3-12

월드빌라 살아본 후기 1

  • 주차: 1
jei · 마천1동 거주 30년차
지금 현재 살고 있는 집 이전에 살았었어요. 그땐 어려서 운전을 못하다 보니 불편함을 못 느꼈지만 지금 생각하면 주차도 많이 불편했던 구조이고 위치가 외진 편이라 밤에 다니긴 조금 조심스러웠던 듯해요. 분명 장점보단 단점이 많았던 집인데도 향수병인건지 그때의 그 시절이 많이 그리워요. 아프지 않고 건강하신 젊은 부모님, 오빠와 투닥투닥 거리던 때, 어려서 철없지만 지금보단 단순하고 실없이 자주 웃을 수 있었던 그때가 집의 단점보단 그리움이 생기게 해요. 집은 많이 작았지만 네 식구가 함께 모여 살았던 걸 생각하면 정겹기도 하고.. 작은 빌라지만 옥상도 있었고 부모님한테 혼나거나 오빠랑 다투거나 키우던 강아지를 데리고 종종 올라갔었는데 주소가 기억이 안 나서 로드뷰로 확인을 하는데 그때 그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이런저런 추억에 잠깐 잠겼어요:) 그전 집들도 모두 지금보단 소소하지만 너무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