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시영 살아본 후기

송파구 문정동

영화로운랍치 · 문정1동 거주 26년차
벌써 여기서 7년 넘게 살고 있네요. 그동안 살면서 느낀 점들 솔직하게 씁니다. *좋았던 점 우선 우리 단지 최대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녹지'예요. 단지 바로 앞뒤가 장지공원, 문정근린공원이고, 그외에도 주변 곳곳에 있어요. 서울에서 이만큼 공원이 주변에 이렇게 많은 곳 찾기 진짜 힘들어요. 그래서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에게도 좋다고 생각 돼요. 아파트에서 15분~20분 걸어가면 성내천에도 갈 수 있어요. 입지도 꽤 괜찮아요. 잠실이나 분당 쪽으로 출퇴근하기 편하고, 외곽으로 나들이 가기도 좋은 위치예요. 소형 평수 위주라 그런지 혼자 사시는 분들이나 신혼부부, 어르신들이 많아서 단지 분위기가 조용한 편입니다. 그리고 실생활에서 진짜 편한 게 쓰레기 배출인데 요일 상관없이 수시로 버릴 수 있어서 집안에 쓰레기 쌓일 일이 없어요. 오래 된 아파트라 동 간격이 넓어서 해가 잘 드는 것도 장점이고요. 특히 4, 6, 8동 쪽은 남한산성 전망이 시원하게 보여서 뷰가 정말 예쁩니다. 근처 가락프라자칼국수, 소문난촌돼지 등 개롱골 쪽에 맛집도 꽤 있어요. 아니면 문정역 근처로 가면 지식산업센터, 법조타운 있어서 음식점이나 술집 엄청 많아요. 어디든 골라서 가시면 됩니다. *아쉬운 점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어요. 복도식 아파트라 구조적 한계가 좀 있고, 무엇보다 주차가 제일 큰 숙제예요. 지하 주차장이 없어서 늦게 귀가하면 주차 스트레스가 좀 있어서 필요하신 분들은 단지 앞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요. 동마다 다르지만 외곽순환도로 옆이라 차 소리가 좀 들리긴 하는데, 창문 닫으면 생활하는 데 지장 없을 정도로 조용해요. 외곽순환도로 옆이라 근교 나들이 갈때는 좋아요. 성남공항 비행기 소리도 가끔 나지만 금방 지나가서 크게 신경 쓰이진 않더라고요. 지하철역까지는 좀 걸어야 해서 단지 앞 버스를 주로 이용하는 편입니다. 연식이 있다 보니 들어오실 때 인테리어만 깔끔하게 하고 오시면, 이 가격대에 서울에서 이만큼 쾌적한 숲세권 누리며 살기 쉽지 않다고 생각해요. 전세가도 합리적이라 신혼부부들이 돈 모으면서 살기에 추천하는 단지입니다!
5년 이상 거주 · 편의시설,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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