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아보니 가장 좋았던 집이라 솔직하게 적어봅니다. 아침마다 창밖 초록 나무와 새소리로 하루를 시작했고, 퇴근길엔 옥상에서 작은 캠핑처럼 삼겹살 구워먹으며 저녁을 즐기곤 했어요. 차로 5분이면 낙산공원에서 서울 최고의 야경을 볼 수 있고, 주말엔 성북천을 따라 산책하다 성신여대·보문역 카페에서 커피 한잔, 저녁엔 한성대 야장에서 맥주 한잔으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혜화 연극, 종로 서순라길, 창덕궁·창경궁, 성북동, 북한산까지 차로 10~20분이면 닿는 위치라 주말마다 서울 곳곳을 누비기 좋았어요. 한성대입구·성신여대입구·보문역 트리플 역세권이라 어디든 이동이 편했고, 주차 걱정도 없었습니다. 성북구청·경찰서가 가까워 늦은 시간에도 안심되는 조용한 동네고, 초·중·고가 모두 가까워 가족이 살기에도 좋아요. 인테리어도 현대식으로 깔끔하게 정리돼 있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이사하지만, 이 집에서 참 많은 행복을 느꼈습니다. 다음 분도 제가 느꼈던 소소한 행복을 오래도록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