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을 두 번이나 연장하면서 5년 동안 살았던 집이에요. 오래 살았던 만큼 정이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집 바로 앞에 하천이 있어서 산책하기 좋고, 역도 걸어서 5분 정도라 교통도 편리해요. 주변에 편의점도 많아서 생활하기 정말 편했습니다. 제가 잠귀가 밝고 소음에 예민한 편인데도 집이 조용해서 너무 좋았어요. 5년 동안 살면서 층간소음 때문에 고생한 적도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천 근처인데도 벌레를 거의 본 적이 없어요ㅎㅎ 이 부분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집주인분께서도 작은 것 하나 고장 나면 바로바로 고쳐주셔서, 5년 동안 큰 불편 없이 정말 잘 지냈어요. 근무지가 바뀌게 되어 어쩔 수 없이 이사하지만, 정이 많이 든 집이라 떠나게 되어 많이 아쉽습니다.